서예안이 SBS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 4(이하 K팝스타4)’에서 톱10으로 진출하고 금의환향했다.
서예안은 8일 방송된 ‘K팝스타4’ 제16회에서 경북 영주의 모교를 찾아갔다. 톱10으로 진입한 뒤로는 처음 찾아간 학교였다. 교복을 입고 기대에 가득 찬 표정으로 교정으로 들어선 서예안을 급우들은 반겼다. 케이크를 자르며 톱10 진입을 함께 축하했다.
시청자들도 반응이 뜨거웠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던 서예안의 풋풋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호응했다. SNS에서는 “교복을 입은 모습도 예쁘다” “급우들에겐 이미 스타가 돼 있을 것”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톱8 결정전을 벌였다. 서예안의 A조에는 에스더 김, 지존, 스파클링걸스, 이진아가 경쟁했다. 서예안은 A조의 첫 번째 출전자였다.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곡으로 심사위원단 앞에 섰다. 평소 서예안의 댄스를 호평했던 박진영은 “오늘은 댄스를 볼 수 없는가”라며 아쉬워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서예안, 교복 입은 모습도 예뻐”… 모교에서 K팝스타4 톱10 파티
입력 2015-03-08 17:39 수정 2015-03-08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