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테러 유감...안타깝다”국방장관, 미국에 위로서신

입력 2015-03-08 15:29

국방부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지난 6일 애쉬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에게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테러와 관련한 위로 서신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한 장관은 서신에서 “리퍼트 대사의 피습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민들 또한 더욱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숱한 시련과 역경 속에서 더욱 단단해졌으며 앞으로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조속한 시일 내에 장관과 직접 만나 한미동맹 지역안보 세계안보에 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끝을 맺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