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연암장학회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모두 170여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법인 연암장학회는 남영비비안의 창업주인 남상수 명예회장이 설립했다. 남 명예회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이 향후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신념 아래 1976년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우수학생과 극빈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기관을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976년부터 오해까지 5900여명의 학생에게 약 46억원을 지급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재단법인 연암장학회 설립 40주년 맞아 170여명에게 장학금 전달
입력 2015-03-08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