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외교특위, 캐나다·중동 등지서 현장조사

입력 2015-03-08 10:59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는 8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하베스트사 유전개발 사업 등 ‘부실 투자’ 논란이 불거진 외국의 투자 사업장을 방문, 현장조사활동을 벌인다.

새누리당 전하진 정용기,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최민희 홍익표 의원은 중동을 찾아 쿠르드 광구 개발사업과 이라크 유전가스 사업 등을 점검한다.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로 이동, 광물자원공사의 암바토비 니켈광 사업장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새누리당 김태흠 이현재, 새정치연합 김현 전정희 의원은 캐나다 하베스트 사업장과 멕시코 볼레오 동광 사업장을 방문키로 했다. 하베스트 사업장에선 업무보고를 받고 하류부문인 날(NARL)을 인수하는 과정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