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가 8일부터 일본에서 방송된다. 드라마 ‘펀치’는 박경수 작가의 작품으로, 검사를 통해 ‘법’을 전면으로 내세운 드라마다.
일본의 한류전문채널인 KNTV는 3월 8일 일요일 밤 8시 45분부터 선행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4월 4일부터 매주 주말 밤 10시부터 이드라마를 정규 편성했다.
SBS는 “명품드라마 ‘펀치’가 보여준 법과 가족애를 둘러싼 진정성 넘치는 스토리가 일본에서도 분명히 통할 것”이라며 또한 “더빙이 아닌 자막으로 방송되면서 배우들의 감정과 명대사가 고스란히 일본 드라마 팬에게 전달된다”고 소개했다.
조재현, 김래원, 박혁권, 최명길 등의 명품 연기대결과 명대사로 화제를 모은 ‘펀치’는 지난달 17일 시청률 14.8%로 막을 내렸다.
안지나 기자 ahnjn@kmib.co.kr
SBS 드라마 '펀치', 8일부터 일본에서 자막 방송
입력 2015-03-0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