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 먼로 마지막 사진 경매에 나온다… 8400만원 예상

입력 2015-03-06 21:40
사진= 텔레그래프 홈페이지, 헤리티지옥션 제공

미국의 전설적인 스타 메릴린 먼로의 사망 직전 사진들이 미국 텍사스에서 경매에 부쳐진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로가 1962년 8월 사망하기 두 달 전과 3주 전에 각각 촬영된 이 사진들은 오는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헤리티지 옥션에서 경매된다.

사망 두 달 전 찍은 사진은 유명 사진작가 버트 스턴이 패션잡지 보그 6월호 화보용으로 찍은 것이고, 3주 전 사진은 먼로의 가까운 친구인 작가 조지 배리스가 먼로에 대한 책에 쓰려고 촬영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먼로의 마지막 사진들이 모두 합쳐 5만파운드(약 8355만원) 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