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신세경,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주연

입력 2015-03-06 17:32

배우 박유천(29)과 신세경(25)이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SBS는 6일 두 사람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최근 경기도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읽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3년 전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각(박유천 분)과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초림(신세경)의 이야기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다.

드라마는 현빈·한지민 주연의 ‘하이드 지킬, 나’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