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tvN '구여친클럽' 주인공 맡아…웹툰 작가로 변신

입력 2015-03-06 17:23

지난해 tvN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을 연기했던 배우 변요한(29)이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tvN는 6일 “변요한이 오는 5월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구여친 클럽’에서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를 맡았다”고 밝혔다.

tvN은 “방명수는 웹툰에서 자신의 모든 애정사를 공개하면서 옛 여자친구들에게는 공공의 적이자, 사람들에게는 공공의 남자친구가 되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드라마는 명수와 옛 여자친구 3명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다.

웹툰을 영화로 만드는 프로듀서 김수진 역에는 배우 송지효(34)가 낙점됐다.

드라마는 MBC에서 ‘파스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등을 만든 권석장 PD와 ‘국가가 부른다’와 ‘아이엠쌤’ 등을 집필한 이진매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13일 첫방송하는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후속작이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