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장수정·한나래, 호주 서키트 4강 진출

입력 2015-03-06 15:42

장수정(290위·삼성증권)과 한나래(276위·인천시청)가 나란히 단식 4강에 올랐다.

장수정은 6일 호주 포트피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나이스타 포트피리 인터내셔널 여자 서키트대회(총상금 1만5000 달러) 단식 3회전에서 제시카 무어(312위·호주)를 2대 0(6-3 6-4)으로 물리쳤다. 지난주 호주 클레어 서키트에서 우승한 장수정은 4강에서 산드라 자니프스카(334위·폴란드)와 맞붙는다. 한나래도 다나카 유키(395위·일본)를 2대 1(7-5 5-7 6-1)로 따돌리고 아유카와 마나(465위·일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