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패션 리포트] 우리 발가락은 아직 스타킹 안에 있는데… 장재인은 ‘토오픈’

입력 2015-03-06 15:07

▶ 멋스타그램 혹은 옷스타그램: 사진공유 SNS 인스타그램에서 패션이나 스타일을 자랑할 때 쓰는 신조어 해시태그. 스타들의 멋스타그램 혹은 옷스타그램 엿보기 코너.

▷ WHO: 가수 장재인

▷ WHEN:3월 6일

▷ STYLE POINT: 블랙 토오픈 슈즈가 눈길. 민트색 페디큐어에서도 봄 느낌 물씬.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발로 표현하는 듯.

▷ WANNA BE POINT: 연예인 패션은 늘 그렇듯 계절을 앞서간다는 것이 흠. 보는 재미는 있으나 쉽사리 따라하긴 무리. 스타킹이나 양말 속에 숨은 열 발가락에 남몰래 색깔을 칠해보는 것 정도로 혼자만의 봄 느낌 내보는 걸로.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