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해안가 갯벌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35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한 갯벌에서 박모(22)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박씨는 지난달 26일 광주의 집을 나선 뒤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수 해안가 갯벌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3-0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