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6일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상암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총 매출 10조9998억원, 영업이익 5763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해 LG유플러스는 전년 대비 7% 성장한 8조3795억원의 서비스 매출과 전년 대비 6.3% 성장한 5763억원의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며 “LG유플러스는 시장선도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모바일, 홈, 기업의 모든 영역에서 시장이 인정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LG유플러스는 하현회 ㈜LG 사장을 비상근이사(기타비상무이사), 선우명호 세계 전기자동차협회 회장과 정하봉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한미숙 한양대학교 학연산클러스터 특임교수와 정하봉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유플러스, 영업이익 5763억…1주당 150원 현금배당
입력 2015-03-06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