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탕수·홍합짬뽕은 기본이고 어묵에서 식빵·귤잼까지 방송이 나갈 때마다 새롭고 현란한 ‘작품’을 선보인 차줌마가 이번엔 무슨 요리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오늘 방송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추측이 무성하다.
‘세끼’ 메뉴로는 지난 회에서 차승원·유해진·손호준 세 남자의 대화 속에 등장한 ‘만두’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날 방송에서 ‘차줌마’가 동그란 스텐 밥그릇만 있으면 만두피를 만들 수 있고며 말하자 두 사람이 기대에 찬 미소로 화답했다.
일부는 네티즌들은 “만두는 좀 평범한 것 같다”며 해산물로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음식을 기대하며 팔보채·양장피 등 자신들이 먹고 싶은 메뉴를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5일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에 “미키마우~추 변신! (합성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미키마우스 모양 귀마개를 하고 아궁이 앞에 앉아 있는 추성훈 손호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우스꽝스러운 모습한 두 일꾼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줌마의 요리쇼와 미키마우스로 변신한 추성훈과 손호준의 모습은 6일 밤 오후 9시 4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