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점 두산타워(대표이사 이승범)는 오는 9일 두타 8층에 전문식당가 ‘더 키친 에잇(The Kitchen 8)’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더 키친 에잇은 ‘뛰어난 맛과 행운이 담긴 레스토랑’ 이란 뜻을 담고 있다. 두산타워(이하 두타) 관계자는 “식도락을 즐기는 고객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맛과건강을 생각하며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입점 매장은 샤브샤브 전문점 ‘진상’, 한정식 전문점 ‘하모’,와인&갈릭 레스토랑 ‘매드포갈릭’,독일식 프리미엄 델리숍 ‘어반나이프’,그리고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루시카토’ 총 5곳이다.
국내에 ‘샤브샤브’를 처음 도입한 것으로 유명한 ‘진상’은 와규 샤브샤브를 육수에 데쳐먹는 ‘특선 샤브샤브’와 일본식 소고기 전골 ‘한우 스끼야끼’ 가 대표 메뉴다. 진주 한정식집 ‘하모’에서는 ‘진주 비빔밥’과 ‘석쇠 불고기’ 등을 맛볼 수 있다. ‘어반나이프’에서는 30여 종의 독일식 햄·소시지와 족발 요리인 ‘학센’을 비롯해 삼겹살 부위로 만든 ‘슈바이네 바흐’,헝가리식 고기 스튜 ‘구야시’,발효 제품인 ‘살라미’,‘하몽’ 등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다.
더 키친 에잇 오픈을 맞아 ‘진상’은 전 메뉴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저녁 8시 이후 입장 고객에게는 ‘에피타이저’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모’는 9~11일 3일간 방문 고객에게 ‘하모’에서 직접 만든 프리미엄 ‘된장’을 준다. ‘매드포갈릭’에서는 이달 말까지 5만원 이상 주문 시 테이블 당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더 키친 에잇은 오전11시부터 밤11시까지 문을 열며, 이용 고객에게는 5시간 무료 주차권을 제공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동대문 두산타워 8층에 전문식당가 문연다
입력 2015-03-06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