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5일(현지시간)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선정하는 ‘최고 모바일 신제품(The Best New Handsets of Tablets of Devices @MWC 2015)’에 뽑혔다. 지난해 ‘삼성 기어 핏’이 선정된 것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갤럭시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두 가지 소재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이다. 또 강력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무선충전, 삼성페이 등이 탑재돼 갤럭시 스마트폰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도 기술 부문에서 ‘최고 보안 솔루션상(Best Security/Anti-Fraud Product of Solution)’을 수상했다.
한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해외 IT 매체들이 뽑은 ‘최고 제품상’에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해외 IT 매체 위버기즈모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MWC 최고 제품으로 선정하고 “삼성은 스마트폰을 훌륭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미국 테크 미디어인 랩탑은 “메탈과 글래스를 조합한 두 제품은 정말로 멋지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매셔블, 엑스퍼트리뷰 등 다수의 IT 미디어들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삼성전자 갤럭시 S6 엣지, MWC 2015 최고 제품상 수상
입력 2015-03-05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