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을 위한 내조에 나섰다.
지난 4일 한 푸드트럭업체는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킬미, 힐미’ 촬영장에 보낸 간식트럭 사진을 올렸다. 해당 업체는 “배우 이보영님이 지성님을 위해 따뜻하고 맛있는 간식차를 의뢰했다”고 적었다.
간식트럭에는 이보영이 직접 주문한 현수막도 걸려있다. 지성의 사진과 함께 ‘우리 가장 곱게 쓰시고 잘 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극중 지성의 대사를 패러디한 “기억해요. 매주 수목 10시. 이보영도 킬미 힐미 본방사수”라는 재치 있는 멘트도 더했다.
네티즌들은 “이보영 정말 센스있다” “이런 아내라면 정말 사랑스러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이보영, 남편 지성 위해 ‘킬미 힐미’ 간식차 내조… “우리 가장 곱게 써주세요”
입력 2015-03-05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