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강소농 육성 위해 민간전문가 그룹컨설팅 실시

입력 2015-03-05 16:22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경기도 가평군 교전 비전센터에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마케팅 등 9개 분야 12명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 그룹컨설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룹컨설팅은 분야별 전문위원이 팀을 이루어 농산물 생산부터 마케팅, 법률지원 등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도내 농업인을 강소농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기원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

강소농 민간전문가는 농업현장을 방문해 농가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농업인의 고민을 해결하는 전문가로 시·군에서 컨설팅을 요청하면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농기원 관계자는 “1월 28일 양평군을 시작으로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그룹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양·평택·안성시, 연천군 등이 그룹컨설팅을 요청하는 등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