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교회,고신대에 발전기금 5000만원 전달

입력 2015-03-05 16:03

경남 거제시 고현교회(박정곤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에 외국인유학생 지정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박 목사는 “세계선교를 통한 하나님 나라 복음 확장을 위해 기독인재양성에 주력해 온 고신대가 지난해 2월 전 총장 취임으로 새 시대를 열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열두광주리 프로젝트’를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현교회 당회와 성도들이 함께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게 됐다”며 “유학생들이 고신대에서 개혁주의 신앙으로 잘 양육 받아 자국의 선교사로 재 파송되어 사명을 갖고 선교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신대 전 총장은 “선교 교육 프로그램인 ‘열두광주리 프로젝트’에 동참해 준 박 목사와 고현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고신대가 지역과 교단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하나님 나라 복음 확장을 위해 참 신앙의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