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민화협 의장, 미국 대사 피습 책임 사의 표명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5일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민화협은 이날 오후 사무실이 있는 서울 구세군회관 건물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홍 대표의장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대책위원회는 사태 수습 이후 사의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의장은 최근 급성 신부전이 발병해 3일째 서울시내 모 병원에 입원 중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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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 테러]홍사덕 민화협 의장, 미국 대사 테러 책임 사의
입력 2015-03-05 15:33 수정 2015-03-05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