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패션 리포트] 나는 무릎 시려 안 할란다… 려원 과도한 ‘찢청’

입력 2015-03-05 15:34 수정 2015-03-05 16:31

▶ 멋스타그램 혹은 옷스타그램: 사진공유 SNS 인스타그램에서 패션이나 스타일을 자랑할 때 쓰는 신조어 해시태그. 스타들의 멋스타그램 혹은 옷스타그램 엿보기 코너.

▷ WHO: 배우 려원

▷ WHEN: 3월 4일

▷ STYLE POINT: 블랙 학생 코트에 청바지, 그리고 스니커즈. 다소 평범할 수 있는 패션이지만 종잇장 같이 날씬한 몸매로 스타일 업! 벌써부터 선글라스 꺼내 쓰는 당신은 진정한 패셔니스타.

▷ WANNA BE POINT: 따라하기 매우 쉬우나 따라했다간 욕 먹기 딱 좋을 스타일. 무릎에 저렇게 구멍이 크게 난 청바지 입고 학교(혹은 회사)에 갔다간 어르신들에게 혼쭐 날 듯. 친구 동료들에겐 놀림 받을 거 같은 슬픈 예감. 게다가 솔솔 바람 들어올 거 같으니 우린 적당한 ‘찢청’ 골라 입는 걸로.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