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20주년 기념 ‘엠카운트다운’ 이승환-룰라, VJ 최할리-이기상 출연

입력 2015-03-05 14:52

Mnet ‘엠카운트다운’이 Mnet 개국 20주년을 맞아 지난 가요사를 되돌아보는 무대룰 꾸민다.

CJ E&M은 5일 “오후 6시 이승환부터 룰라, 걸그룹 레인보우, 부활과 씨스타의 효린 등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CJ E&M 관계자는 “그룹 룰라, 이승환, 박지윤, 아이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신화, 부활 등 가요계 스타들과 현재 왕성히 활동중인 가수들이 출연한다”며 “신화 전진, 비투비 육성재, 케이블 1세대 VJ 이기상과 최할리가 특별 MC로 나선다”고 전했다.

12년 만에 가요 순위프로그램 무대에 오르는 이승환의 무대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승환은 이날 방송에서 히트곡 ‘물어본다’와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의 무대를 특유의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20년 전 개국 축하쇼를 빛낸던 룰라가 걸그룹 레인보우와 함께 특별 무대를 꾸미고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록밴드 부활은 씨스타 효린과 함께 히트곡 ‘네버엔딩 스토리’를 선보인다.

또 시크릿의 전효성은 이효리의 ‘텐미닛’과 ‘유고걸’을, 나인뮤지스는 박지윤의 ‘성인식’, 비투비는 신화의 ‘브랜드뉴’를 재연한다.

방송에서는 포미닛, 니엘, 엠버&루나, 에릭남, 보이프렌드, 마이네임, 소나무, 러블리즈, 피에스타, 샤넌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120분 간 생방송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