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 테러]김기종, 무려 8차례나 방북…개성공단 나무심기 목적

입력 2015-03-05 13:37 수정 2015-03-05 13:54

통일부는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가 "2006∼2007년 개성에 나무심기 목적으로 8회 방북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기종의 방북은 ‘민족화합운동연합’이라는 단체의 일원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2006∼2009년 통일부에서 임명한 통일교육위원을 지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교육위원은 학생과 시민을 상대로 통일과 관련한 강의를 한다.

한편 우리마당독도지킴이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은 이뤄진 적이 없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또 이 단체가 통일부 등록단체는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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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