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각본상 ‘내일을 향해 쏴라’ 윌리엄 골드맨 각본, ‘툼레이더’ ‘익스펜더블 2’ 감독 작품 ‘와일드 카드’(감독: 사이먼 웨스트 | 주연: 제이슨 스타뎀, 스탠리 투치, 마이클 안가라노 |수입: ㈜메인타이틀픽쳐스 | 배급: ㈜영화사 빅)가 제이슨 스타뎀의 찰나의 순간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와일드 카드’는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카드 한 장으로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인간 무기인 은퇴한 비밀경호원에게 옛 연인이 나타나 자신의 복수를 부탁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액션 연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제이슨 스타뎀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부터 화려한 라스베가스 카지노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을 여과 없이 표현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슨 스타뎀이 연기한 닉 와일드는 라스베가스의 최고 비밀 경호원으로 카드 한 장 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일명 인간무기다.
그는 은퇴 후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옛 연인 홀리의 등장으로 인생을 건 마지막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스타일리쉬한 제이슨 스타뎀표 액션으로 유난히 국내 관객들에게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이슨 스타뎀. 그는 한층 더 파워풀하고 강렬한 액션과 연기력을 선보인다. 특히 라스베가스의 카지노를 배경으로 해 화려한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신의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컷으로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제이슨 스타뎀과는 다른 깨알 웃음을 유발하는 반전 모습이 담겨 관객들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번째 스틸은 닉 와일드가 카지노 안에서 여러 명의 적들과 승부를 벌이는 장면으로 제이슨 스타뎀의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하지만 스틸에 담긴 제이슨 스타뎀은 치명적인 무기와 어울리지 않는 쟁반을 들고 엉거주춤하게 서 있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높은 곳에서 착지하는 수준 높은 액션 신의 한 장면이 담긴 두 번째 스틸은 마치 제이슨 스타뎀의 모습이 합성한 것처럼 느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평소 묵직한 존재감으로 상대방을 제압시키는 제이슨 스타뎀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이슨 스타뎀의 반전 매력이 담긴 ‘와일드 카드’는 3월 19일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라스베거스의 비밀 경호원 닉은 카드 한 장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일명 인간무기이다. 은퇴 후 외국 땅으로 떠나 편히 살기 위한 계획을 향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찰나, 갑자기 나타난 옛 연인 홀리의 부탁으로 그녀의 복수를 대신하게 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상대는 악명 높은 라스베가스의 특급 골칫덩어리가 아닌가. 닉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전 재산을 건 최후의 도박을 벌인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와일드 카드’ 제이슨 스타뎀 쟁반치기와 공중회전 눈길
입력 2015-03-05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