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 테러] 이완구 총리 “배후세력 색출하라”

입력 2015-03-05 09:37

경찰청은 이완구 국무총리가 5일 미 대사 피습과 관련해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사건 진상은 물론 배후세력까지 엄중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미국 관련 시설은 물론 주한 외교 사절 공관저 관련 시설과 요인에 대한 신병 보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강 청장에게 사건 보고를 받은 뒤 “사안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차분하고 엄중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와 마찬가지로 미국 관련 시설과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도 지시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