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땅콩으로 부럼깨볼까?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땅콩회항’으로 화제가 됐던 마카다미아 등 외국산 견과류가 새로운 부럼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동안 견과류 판매를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카다미아·아몬드 등 외국산 부럼판매는 9%P 늘어난 반면 호두·땅콩 등 전통 견과류는 같은 비율만큼 줄어들어 들었다
품목별로는 호두의 판매비율이 37%로 여전히 ‘부럼지존’을 과시했다.
매출 증가율을 보면 해바라기씨·땅콩이 38%였고 마카다미아·피스타치오가 16%로 그 다음을 차지해 ‘땅콩회항’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조현아 땅콩으로 부럼깨봐?… 대보름 마카다미아 인기 급상승
입력 2015-03-05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