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5일 하늘 풍경은 전국이 맑겠고 보름달도 볼수 있겠다.
바람을 줄었지만 기온은 더 내려가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서울 -4.3도, 인천 -3.2도, 춘천 -7.5도, 대전 -5.2도, 전주 -4.5도, 광주 -2.8도, 대구 -2.3도, 부산 -1.5도, 제주 2.8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이날 낮 최고기온은 4∼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6일 아침까지는 다소 춥겠으나 이날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에서는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겠고 그 밖의 지방에서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중부 일부, 경북 서부 내륙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것으로 전망된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오늘의 날씨] 정월대보름 맑은 하늘… 보름달 볼 수 있어요
입력 2015-03-05 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