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오는 3월31일 군에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부랴부랴 사실 확인에 나섰다.
4일 인터넷 매체 OSEN은 JYJ의 김재중이 3월 31일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김재중은 입대 일자를 확정하고 이달 한달 동안 팬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4일에는 해외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달 말 군입대를 코앞에 두고는 국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입대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다. 확인이 되는대로 공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입대가 확정되면 동방신기 출신 중 첫 군 입대자가 된다.
김재중은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 ‘허그’ ‘오정반합’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0년 JYJ로 독립 후 가수와 연기자 생활을 병행해왔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스파이’의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JYJ 김재중 이제 못 보나… “31일 군입대” 소식에 소속사 발칵
입력 2015-03-04 17:36 수정 2015-03-04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