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친구 사이 될겁니다 ” 공개 연인 신지-유병재 결별

입력 2015-03-04 16:51

가수-스포츠 스타 공개 연애 커플이었던 신지와 유병재가 결별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프로농구선수 출신 유병재가 지난해 여름 연인 관계를 끝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봄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했고, 그해 가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말 한 차례 헤어졌지만 2013년 초 다시 연인이 됐다.

그러나 지난해 서로 바쁜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고 스타뉴스는 덧붙였다.

스타뉴스는 “두 사람은 여전히 친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일도 함께 하는 등 우정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선수생활을 하지 않는 유병재는 신지가 소속된 그룹 코요태 소속사 일을 봐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요태는 3일 신곡 ‘멈춘 사랑’을 발표했다.

유병재는 프로농구단 전주KCC 이지스에서 활동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