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차장에 이돈현씨 임명

입력 2015-03-04 13:41
관세청은 4일 이돈현(57) 기획조정관을 차장(1급)에 임명했다. 이 신임 차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통관지원국장, 부산본부세관장 등을 차례로 거쳤다.

또 미국 관세국경관리청 파견 경력과 부산본부세관장을 맡는 등 다양한 일선과 중앙경험은 물론 해외관세업무에도 능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차장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의 가속화로 경제문호가 넓어지고 있어 세계경기의 흐름에 신속히 적응해야 한다"며 "세금 누수가 없도록 철저히 확인하고 기업들의 대외무역활동에 탄력이 붙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