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명예 전북도민 됐다

입력 2015-03-04 13:59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전북 명예도민이 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위해 전주를 방문한 문 대표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도는 “문 대표가 새만금 특별법 제정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등 전북 현안을 앞장서서 지원해준 공로가 컸다”고 설명했다.

송 지사는 “문 대표가 전북 현안을 내일처럼 나서서 처리해주는 등 전북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보여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전북의 명예도민이 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북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전북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 돕겠다”고 화답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