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파문’으로 곤혹을 치르는 배우 이태임의 욕설 대화 내용이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다.
4일 MBN의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은 가수 김예원에게 “XX XXX아, 연예계 생활 그만하고 싶냐? 좀 뜨니깐 개념 상실했냐. 깝치다가 죽는다”라고 말했다.
이태임의 욕설 내용은 증권가 정보지인 일명 ‘찌라시’에 담긴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같은 내용은 인터넷으로 속수무책 퍼지고 있다. 찌라시에는 김예원이 제작진에게 예쁨을 받자 이태임이 분노해 욕설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예원은 찍소리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울고불고했다” “욕만 5분 넘게 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태임은 최근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김예원에게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내는 소란을 피워 촬영이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이 일로 이태임은 해당 방송을 포함해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도 당분간 하차하게 됐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XX아! 깝치다가 죽는다” 이태임 욕설 대화 유포
입력 2015-03-04 11:16 수정 2015-03-04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