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가또 페스타 하라다’ 팝업스토어

입력 2015-03-04 10:37 수정 2015-03-04 17:00

롯데백화점은 8~14일 서울 명동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일본 과자브랜드 ‘가또 페스타 하라다’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가또 페스타 하라다는 1901년부터 시작된 110년 전통의 일본 과자 전문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창업자인 하라다 우시타로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불어로 하라다의 과자축제라는 뜻이다. 현재 일본 전역에서 1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1800억원에 달한다.

현지의 맛과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매장에서 7개 품목의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 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러스크인 ‘구떼 데 로아’가 기대되는 메뉴. 가또 페스타 하라다의 구떼 데 로아는 왕의 간식이라는 의미로 바삭한 식감 및 달콤한 맛과 진한 버터향이 특징이다. 가격은 수량 및 품목에 따라 9000~2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롯데백화점 식품컨텐츠개발담당 이한상 수석바이어는 “일본 디저트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기본에 강하고, 약간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