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삼성화재, 프로배구 V리그 4연패…챔프전 직행

입력 2015-03-03 21:28
삼성화재가 2014~2015시즌 프로배구 V리그에서 네 시즌 연속으로 우승했다.

삼성화재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대 0(25-20 28-26 25-21)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27승6패(승점 79)로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1위를 확정했다. 2011~2012시즌부터 네 차례 연속이자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이다

2위 OK저축은행(23승9패·승점 65)은 4경기에서 전승해도 승점 77점을 넘어설 수 없다. 삼성화재는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하면서 여덟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