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노인 80명 일자리 마련, 월 35만원 급여 제공

입력 2015-03-03 21:02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송도사업소는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송도스포츠파크 내에 연수구 관내 어르신 80명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실질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근무시간은 월 40시간이며, 임금은 월 35만원이다.

인천환경공단은 소각·하수·음식물 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인천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이다.

송도스포츠파크 내에는 수영·헬스·스쿼시·잠수풀·인공암벽 등 실내시설과 축구·농구·배구·족구·X-게임장 등의 야외시설, 9홀의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과 캠핑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구비돼 있다.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는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주민편익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겠다”며 “일자리 참여 신청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