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쇼트트랙 코치 횡령 혐의…강릉시청 압수수색

입력 2015-03-03 19:50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릉시청 빙상팀(쇼트트랙) 코치가 선수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 강릉시청 체육청소년과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강릉시청에 수사관 5∼6명을 보내 오전 10시부터 5∼6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벌여 2007년 이후 선수지원금 등의 관련 서류와 컴퓨터를 확보했다.

강릉시청 빙상팀은 2002년 1월 창단돼 2014/15 제1차, 제2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여자일반부 30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