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교, 식당에서 옆테이블 30대 여성 추행 혐의 입건

입력 2015-03-03 19:15
육군 영관급 장교가 식당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는 대구 모 육군부대 A(42) 소령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3일 밝혔다.

A소령은 지난 1일 오전 3시55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있던 B씨(34·여)의 옆구리를 두 차례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양=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