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5개 석탄자원국 전문가 초청 연수

입력 2015-03-03 15:28 수정 2015-03-03 18:20
한국광해관리공단이 3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개최한 ‘석탄자원국 전문가 초청연수’ 환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광해관리공단 제공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석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석탄자원국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광해관리공단은 인도네시아, 인도,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5개 석탄자원국 전문가 22명을 초청해 12일까지 연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김봉섭 광해관리공단 해외협력사업단장은 “석탄자원국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안정적인 석탄 공급과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정부가 추진하는 ‘석탄산업 활성화 해외 네트워크 구축사업(INFOCIA)’의 일환으로 광해관리공단, 대한석탄공사, 한국중부발전, 경동, 넥스지오 등 9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석탄산업 기술을 소개하고 연수자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건식선탄 플랜트, 석탄광업소, 광해관리 사업지 등 현장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