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 석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석탄자원국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광해관리공단은 인도네시아, 인도,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5개 석탄자원국 전문가 22명을 초청해 12일까지 연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김봉섭 광해관리공단 해외협력사업단장은 “석탄자원국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안정적인 석탄 공급과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정부가 추진하는 ‘석탄산업 활성화 해외 네트워크 구축사업(INFOCIA)’의 일환으로 광해관리공단, 대한석탄공사, 한국중부발전, 경동, 넥스지오 등 9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석탄산업 기술을 소개하고 연수자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건식선탄 플랜트, 석탄광업소, 광해관리 사업지 등 현장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광해관리공단, 5개 석탄자원국 전문가 초청 연수
입력 2015-03-03 15:28 수정 2015-03-03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