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회사 제네럴 에퀴티 파트너스주식회사(GE 파트너스)는 인천시 송도동 부지에 3199가구의 대규모 임대주거단지인 ‘누구나집’ 단지를 오는 4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공동주택은 지하 2층·지상 39층, 18개동으로 구성된다. 59.5㎡(18평형)부터 85㎡(25.7평형)까지 6개형이다. 관련 인·허가가 완료되면 4월 중에 착공한다는 것이다.
누구나집은 민간과 공공의 개념이 결합된 주택공급 프로젝트로 일정 규모의 보증금을 내고 적은 임대료로 장기간(1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장기 주택 임대 사업이다.
김병천 누토홀딩스 대표는 “이번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누구나집’은 서민의 주거안정을 보다 충실히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 송도 3199가구 규모 임대아파트 '누구나집' 4월 착공
입력 2015-03-03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