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서 천장 칸막이 떨어져 직원 3명 부상

입력 2015-03-03 11:02

3일 오전 9시쯤 인천시 남동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천장에 부착된 이동식 칸막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내부에 있던 직원 1명이 중상을 입고 나머지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전시실 내부에서 미술품과 구조물을 설치하다가 천장에 부착된 이동식 칸막이가 추락하면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