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정협(50) 정책기획관을 4일자로 비서실장에 보임하는 등 비서실 체계를 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
서 신임 비서실장은 언론담당관, 행정과장, 관광정책관 등을 지낸 일반행정직 공무원이다.
시는 “그동안 지방별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하던 비서실장을 일반 행정직 공무원으로 보임해 실·국·본부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비서실 체제 기능 개편에 따라 서왕진 전 정책수석은 정책특보로, 추경민 정무보좌관은 기획보좌관으로 발령됐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서울시 비서실장에 행정공무원 서정협 정책기획관 보임
입력 2015-03-03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