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동전에 새겨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얼굴이 17년 만에 새롭게 교체된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의 새 이미지가 담긴 동전은 이날부터 제조에 들어가 올해 후반기부터 시중에 유통된다. 새 동전에는 왕관과 귀고리를 착용한 엘리자베스 2세가 옆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새겨진다. 재위 63년 동안 동전에 들어간 엘리자베스 2세의 얼굴 모습이 바뀌기는 이번이 5번째다. 가장 최근 교체된 것은 1998년이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英 동전 엘리자베스 2세 얼굴 17년 만에 교체
입력 2015-03-03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