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살인의뢰’ 시사회 도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소식이 들렸다.
박성웅은 2일 서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살인의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 관람도중 갑자기 어지럽다고 호소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박성웅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혈압 때문인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평소 건강상 문제는 없었다. 중요한 날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성웅을 포함해 김상경과 김성균 등이 출연한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로 12일 개봉될 예정이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배우 박성웅 영화 시사회 도중 응급실행… 대체 왜?
입력 2015-03-02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