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뛰어들었다.
군은 지난달 25일 청사 상황실에서 이준수 부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와 내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에 관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조직개편 이후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내년도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 계획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각 실·과·소장들은 공모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한 후 각종 공모사업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중앙부처에서 실시예정인 각종 공모사업을 미리 파악해 사업계획을 준비함으로써 우리군 실정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완도군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19건을 현재까지 신청했으며, 앞으로 17건의 추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완도군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에 관한 전략 보고회 가져
입력 2015-03-02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