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전 유성구, 은구비공원에 ‘치유의 숲’ 조성

입력 2015-03-02 16:31
대전 유성구는 오는 5월까지 4억원을 들여 노은1동 은구비공원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은구비공원에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은 전나무와 방향성식물, 약용식물 등 45종 1만9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또 300m 길이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고 평상 등 휴게시설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치유의 숲 조성에 시민이 언제나 편하게 찾아 와 즐길 수 있도록 ‘환경 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CPTED)’ 개념이 적용된다. 1999년 조성된 은구비공원은 다목적 운동장, 게이트볼장, 노은선사유적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