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해병대사령관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KR)·독수리 연습’ 시작일인 2일 백령도 6여단을 방문해 작전대응 태세를 현장 점검했다고 해병대사령부가 밝혔다.
이 사령관은 여단 지휘소와 포병부대, 경계초소 등을 방문해 적 도발에 대한 작전계획을 점검했다.
그는 “북한은 최근 서북도서 섬 타격 훈련을 하고, 키 리졸브·독수리 연습 시작된 오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적 도발 시 완벽하게, 훈련한 대로 가용한 모든 전력을 활용해 주저 없이, 무자비하게 응징해 전투에서 승리하라”고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사진은 연합에 있음)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해병대사령관, 백령도 6여단 작전 대응태세 현장점검
입력 2015-03-02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