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제대 후 첫 작품은 김은숙 작가와?…“확정된 것 아니다”

입력 2015-03-02 15:03
국민일보DB

배우 송중기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태양의 후예' 출연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에 “확정된 것이 아니다”란 입장을 전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한 인터넷 매체에 2일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측과의 만남은 있었지만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 검토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는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연애의 발견’과 ‘비밀’을 연출한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았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KBS 2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5월 26일 만기제대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