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금호산업 지분 매각 입찰적격자로 호반건설 등 5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략적투자자(SI)는 호반건설 1개사이며, 재무적투자자(FI)가 MBK파트너스, IBKS-케이스톤 컨소시엄, IMM PE, 자베즈파트너스 등 4곳이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관심을 모았던 신세계그룹은 의향서 제출 이틀 만에 철회 입장을 표했다.
산업은행은 9일부터 5주간 예비실사를 거친 뒤 4월 말 입찰제안서 접수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은애 기자 limitless@kmib.co.kr
산업은행, 금호산업 지분 입찰적격 5곳 선정
입력 2015-03-02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