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는 배우 클라라가 2일 새벽 홍콩 영화의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국내로 극비 귀국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전속 계약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의 민사 소송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는 자신이 전속 계약 모델로 계약을 맺었던 회사와의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광고주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광고주들과 대화로 원만히 합의하는 방향으로 나설 전망이다.
한편 ‘요가 영상’으로 ‘포스트 클라라’에 등극한 유승옥과의 신경전도 치열할 전망이다. 유승옥은 최근 온라인 드라마 ‘소녀연애사’와 SBS 인기가요 등에 ‘몸매종결자’로 출연하며 화면을 달구고 있다.
이에 질 새라 클라라도 홍콩 영화 ‘천국에서 떨어진 강아지 왕자’에서 강아지 프린스(웰시코기 종)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여자의 대결… 승자는 누구일까” “강아지와의 멜로를 성공한 클라라가 앞선다” “잠실 야구장에서 시구하는 자가 승자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