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상결혼 리얼 버라이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 합류한 여배우 공승연(22)이 화제다.
공승연은 2일 ‘우결’ 네 번째 시즌의 멤버로 합류했다. 성신여대 영상미디어연기학과를 졸업한 공승연은 지난해 11월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서윤지 역을, 현재 같은 방송사에서 전파를 타고 있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고아성의 언니인 서누리 역을 맡았다.
주연보다는 조연이 많았다. 공승연의 이력을 확인하기 위한 네티즌들의 검색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그의 이름으로 요동쳤다.
가수 설리(21)와 지난해 10월 촬영해 페이스북에 공개했던 사진도 주목을 끌었다. 당시 공승연은 “영화 ‘패션왕’에서 설리를 응원하러 왔어요”라고 적었다. 사진 속 공승연은 설리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미모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공승연과 짝을 이룰 남성은 누구인가” “우결의 여신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다” “설리와 자매라고 해도 믿을 만큼 예쁘다”고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우결’ 합류 공승연, 설리와 우열 가리기 어려운 미모
입력 2015-03-0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