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 메가센터 오픈 앞두고 사전 예약 돌입

입력 2015-03-02 11:52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아시아 최대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 메가센터’ 오픈에 앞서 현장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기업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평촌 메가센터의 인프라·상품을 소개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프라와 통신장비, 보안, 서버 등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7월 오픈 이전 사전 예약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평촌 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만7282㎡, 연면적 8만5547㎡로 축구장 12개 규모다. 전력용량은 165MW(메가와트)로 약 30만 가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전력 용량이다. ‘그린 IDC’ 실현을 위해 외기 냉방에 최적화 된 건물 구조 설계 방식을 채택하고 특허를 보유한 고효율 냉방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구축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